그래, 네가 그렇게 머리가 잘 돌아간다며? 그럼 지금 상황에서 넌 뭘 해야할까?(여림방원)
어쩜 그리 아는게 없느냐, 내가 한 수 가르쳐줄까?(여림무휼)
그래, 자네가 정말 이 조선을 세운데 한 몫한 이방원이라면 내 밑을 세우는것도 잘하지 않으려나?(여림방원)
호위무사가 어찌 그런 초라한 옷을 입어, 벗어보거라. 내가 곱고 근사한 옷이 좀 많아(여림무휼)
여림이가 무휼이 가질라고 방원이랑 기싸움하는것도 보고싶다
너무하네, 아무리 호위무사라도 어찌 글도 안가르쳐줬어
네가 상관할바는 아닌거 같은데?
왜? 난 그 호위무사에게 아주 관심이 많은데(싱긋)
죽고싶지?(활짝)
방원이한테 관심있어서 상대적으로 대하기 편한 무휼한테 접근하는것도 좋다
네, 주군은 원래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시나?
예? 혼자라뇨, 맨날 저와 함께 다니는걸요?
...오호? 그렇게 나올줄은 몰랐는데(흥미롭다는듯이)
(여원)
내가 자네와 비슷한 얼굴의 동무가 있는데 말이야, 그놈한텐 아무감정도 안 느껴지는데 왜 자넨 남다를까?/내가 조금 더 잘생겼나보지(흡족)
(여무)
도련님은 옷이 참 많으신가봅니다/부러우면 내밑으로 오거라
앨리스au
앨리스 방지가 토끼 무휼보고 신기하니까 졸졸졸 따라갔으면 좋겠다 무휼은 으앙아아8ㅁ8 늦으면 하트여왕한테 뒤질거야앙아아8ㅁ8이러면서 지 갈길 가느라 바쁘고 앨리스 방지가 따라오는줄도 모르고 막 뛰댕기다가 체셔고양이가 가는 토끼 무휼이 붙잡았음 좋겠다 어디서 혹들고왔냐며ㅋ
???혹? 나 그런거 없엉...난 시계뿐인데?
아닌데, 저기 이상한 짐승 끌고 왔잖아, 하면서 방지 가리키면 헉!?하면서 무휼이 토끼눈되고(시발 귀엽다) 방원이는 체셔고양이니까 겁나 호기심대마왕으로 방지를 보겠지 방지는 멍하니 둘을 끔뻑끔뻑 쳐다보기만하고 셋이 존나 아이컨택만 하다가 토끼무휼이가 헉!!!! 나 진짜 가야된다고!!!이러면서 사라져버리고 방지 따라갈려고 하면 체셔방원이가 막았으면 좋겠다. 호기심 많은 인간아, 저 토끼는 내꺼니까 신경쓰지말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