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썰로 벌써 2개나 쓰레기를 배출했는데 아예 이렇게 된거 방원이랑 무휼이랑 방지랑 셋이서 만나서 삼자대면하는것도 보고싶다. 방원이랑 무휼은 같은 회사니까 방지가 찾아오면 되겠지. 멀찍이서 보기에는 훈훈한 남자 셋이서 햇살밑에서 우정을 싹틔우는거 같아 보이겠지만 방원이랑 방지가 무휼이 두고 지분싸움(?)하는거ㅋㅋㅋ
너도 이도녀석이 나타나면 밀려날걸?
아, 그거 너가 나한테 밀렸다는 소리지?
너땜에 후유증 생겼을때 도와준건 나야
전애인이 너무 구질구질하지않아?
투닥투닥거리는거 무휼은 조용히 커피마시면서 속으로는 전생환생과도기 끝나서 전생 잘 억누르고 환생 개싸가지 충만하셔서
아, 그냥 둘 다 어디가서 뒤져버렸으면 좋겠다...
하면서 혀찼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
2.발렌타인데이
내가 잡은 환생컨셉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상상해봤다가 나혼자 빵터졌다. 방원환생이 남녀따지는거 의미 없으니까 서로 챙겨줄까요, 대리님?이러면 우리 개싸가지 무휼환생이 내가 왜?ㅍㅍ이러면서 단칼에 거절해서 방원환생이 개시무룩할거같앜ㅋㅋㅋㅋㅋ 그래도 애가 싸가지가 없는거지 나쁜건 아니라서(뭔차이지?) 막상 발렌타인데이날 방원환생이 초콜렛주면 자기는 초코펜 사와서 입술에 바르고 뺨에 ♡모양으로 그림그리면서 자, 먹어.이랬으면 겁나 좋겠다!!!!!! 많이 먹어라 방워나
3.설날
방원환생 유신입이랑 무휼환생 윤대리 설날에 집도 못가고 당직했으면 좋겠다. 무휼은 원래 마이웨이라서 명절에 집을 안가는건 1도 아쉽지않은데 방원이는 계속 칭얼거리는데 그리고 이땐 무휼이 과도기지나서 개싸가지 환생무휼만 충만하고 둘은 연인인걸로ㅎㅎ
아, 대리님 너무하지 않아요? 명절인데 출근하는게 어딨어...
하기싫으면 하지 말라고했잖아, 짜증낼거면 집 가
대리님은 있을거잖아요
응
아, 근데 제가 어떻게 혼자가요
...이거 끝내고 떡국이나 먹으러가자
어? 진짜요? 우리 그러고 퇴근해요?
반짝반짝해가면서 물으면 아, 저 놈 또 하고싶어서(ㅋㅋㅋ)저러는거겠지...하면서도 그래, 퇴근하자. 떡국 만들어먹을까?하면서 같이 장보고 떡국만들면서 떡치고 떡국 먹고 배부르니까 소화핑계대면서 또 떡쳐<<<
4.과도기
환생판(메인트윗)으로 무휼환생이 전생기억때문에 과도기 겪을 때 달래주는 방법이 극과 극으로 해야지. 방지환생은 이미 쪄낸거에서도 나오지만 날적부터 전생알았어서 무휼이 이해못해서 개스파르타고 방원환생은 자기도 과도기 있었어서 어르고 달래고 우쭈쭈 그리고 과도기의 무휼환생은 괴로워서 울고불고 머리쥐어뜯고 괴로워죽었으면 좋겠다...헤헤 괴로워해라 무휼<<<
5.과도기2
내 환생(메인트윗)에서 환생무휼(이하 무휼)이 환생방원(이하동문)이랑 초창기에 사귀는 동안은 과도기땜에 힘들었어서 환생방지랑 한동안 섹파로 지냈으면 좋겠다 그나마 더 오래 알던 사람이고 사귀기도 했었으니까 맘이 편한거지ㅇㅅㅇ 방원이랑도 섹스하고 방지랑도 섹스하는데 방원이랑은 방원이가 하고싶어하고 막 과도기인거 이용해서 무휼 들먹여가지고 거의 혼란스러워서 도련님,대군마마 이러면서 힘들어하는 무휼이를 거의 ㄱㅏㅇ간수준으로 덮치는거고 방지랑은 그거 위로받을라고 무휼이 먼저 자기랑 하자고 하는거 방원 개자식 지한테 멋있는말로(어제 올린거) 꼬셔놓고는 하는짓은 쓰레기니까 짜증은 나는데 헤어지자고는 못하겠고 근데 정신이 너무 피폐해지니까 자기 주변엔 그나마 전생알고 이해해줄 수 있는건 방지뿐이라 위로를 받다가 워낙 오랫동안 사귀어서 헤어지긴했지만 눈만 마주치면 자기들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몸부터 반응하는거ㅇㅅㅇ 방지는 미안해 하는데 무휼은 환생하면서 마냥 착하지만은 않아서 죄책감은 잘 못느껴서 내가 하고싶어서 한거야, 궁상떨지마.이러는데 방지가 자기가 못 참고 회사를 쳐들어가서 방원이한테 주먹갈기는데 무휼은 호위무사 전생이 치고 올라와서 방원이 감싸면서 땅새야, 그만해! 도련님, 괜찮으세요?이러는데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서 도련님거리고 땅새야거리니까 두 사람 다 아, 이건 아니다.하고 회사 근처 방원이집으로 들어가고 그렇게 삼자대면을 하다가 방지랑 무휼이 섹파인걸 알고오오오 아 ㅅㅂ 배아파ㅠㅠㅠㅠㅠㅠ
긴썰
1.ㄷㅣㄹ도
환생방원이가 밤에 환생무휼이랑 떡치고 잠자는 틈에 가는 ㄷㅣㄹ도 같은거 꽂아놨음 좋겠다 아침에 뭐가 들어가있는 기분이 드니까 확 짜증은 나는데 스스로 빼려니까 수치스러워서 자는 방원이 발로 뻥뻥까는데 진동기능있는거라 방원이가 스위치누르니까 진동울려서 아, 환생설정은 메인트 아님 티스토리봐주세요ㅇㅅㅇ 뭐 여튼 진동울리니까 신음소리내면서 몸을 잔뜩 웅크리면서도 방원이 째려보면
왜그래요, 대리님?
...이거 빼
직접 빼시면 되잖아요
빨리...하,빼라고!
대리님이 빼요, 일부러 살짝 삐져나오게 했는데
무휼은 손떨면서 잡긴잡아도 절대 못 뺄거야ㅎ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ㅎㅎㅎ무휼때처럼 순딩순딩하게 자란게 아니라 마이웨이로 자존심구겨지는 일따위 안하면서 살아왔는데 너무 짜증나잖아 저 방원새끼는 왜 환생해서도 자기한테 명령질이야, 이딴거 왜 쳐넣은거야등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방원이가 스위치 끄더니 깊숙히 쳐넣고 우리 출근해야해요, 대리님이러는데 시간보니까 진짜 여차하면 지각인거 죽어도 자기가 빼긴 싫은데 방원이도 빼줄 생각이 없으니 ㅅㅂ될대로 되라지하고 그대로 출ㅋ근ㅋ 방원이가 하루종일 괴롭히겠짘ㅋㅋㅋㅋ깜빡 졸면 스위치켜고 무휼이 PT하고 있는데 스위치켜고 근데 무휼이 회사니까 눈하나 깜짝안하고 이악물고 버티면서 방원이한테 일 겁나 많이 주고 조금만 실수해도 막 뭐라그러고 야근까지시켜버렸으면 좋겠다ㅋ 그리고 무휼은 자기집 와서 결국 자기가 빼고 빡쳐서 ㄷㅣㄹ도 던져버리고 이방원개자식 변태새끼 여말선초때부터 한결같이 사이코같은 새끼 이러면서 혼자 욕 막하고있는데 방원이 일 다 끝내고 무휼집 찾아오겠지 왜왔냐고 물어보면 가짜보단 진짜가 더 기분좋지않겠어요, 대리님^^이러고 침대가겠지
블로그에 방원무휼로 환생풀었는데 둘 다 전생을 기억하는 컨셉이었던거 처음에 티내면서 접근하는건 역시 방원이었으면 좋겠다.
무휼이는 닮은 사람 하도 봐서 방원이가 입사했을땐 저녀석도 얼굴만 닮게 환생한 다른 사람일거야,하고 시큰둥하게 대하는데 방원이는 무휼이 처음보는거라서 여러번 떠봤으면 좋겠다. 전생기억하면 습관이 저도 모르게 튀어나올테니까 전생때하던 스킨십 조금씩 해보는거지.
예를 들어서 무휼이 머리끝을 살짝살짝 만진다거나 허리를 쿡쿡 찌른다거나하는데 무휼은 의도1도 모르니까 괜히 난 남자에 취미없다고 선그어버리면 아, 아닌가...아쉽네...하다가 지방파견에서 빵터졌음 좋겠다.
무휼이 직속 상관이고 같은 남자니까 방을 같이 쓰는데 방원이 회식때도 술 잘 안마시고 싫어하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승낙하고(개싸가지로 환생했다고 정했었음) 환생한 무휼이는 술을 많이 못 마셨음 좋겠다! 그래서 먼저 맛이 가서 중간중간 꾸벅꾸벅조는데 방원이 저도 모르게 무휼은 원래 술 잘마셨는데...하고 중얼거리는거 무휼이 듣고 겁나 놀래서 술 확 깰거같다. 방원이는 무휼반응에 괜히 저도 놀래겠지
ㅇ,왜요...대리님?
...아니에요, 먼저 자야겠어요.
예...씻으세요, 제가 치우겠습니다.
무휼이 씻고 방원이는 아, 나 뭐라고 중얼거렸지?하고 끙끙거리다가 무휼이 씻고 나왔는데 젖은머리보고 저도 모르게 침삼키고 무휼은 그거보고 굉장히굉장히 띠껍겠지 너무 티내고 다니시는거 아닙니까?하고 혼내면 저...대리님, 좀 전에 제가 무휼이라고 한거에 놀라셨습니까?라고 물으면 무휼이 동공지진하고 방원이는 당연히 그거 캐치하고 우리 도련님은 저돌적이니까 대뜸 키스부터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침대까지 가버려
2. 전생 깨닫는 과정에서 틀어지는 방지무휼(확정 컨셉과는 무관)
환생으로 찌통터지는 방지무휼 보고싶다.
전생에선 무휼이 방원이 너무 좋아해서 방지가 고백해도 미안하다며 거절해가지고 이어지지 못하고 환생해서 방지는 생각이라는걸 하게 되면서 전생 자각했고 무휼은 한살터울로 이웃사촌으로 환생했는데 자각은 한참 뒤.
전생 자각한다고 환생이 보이는 뭐 그런건 아닌데 이웃사촌이고 한살터울이니 당연히 초중고같이 다녔는데 애가 크면 클수록 무휼닮아서(무휼맞지만)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어서 무휼을 겁나 적극적으로 꼬시는데 다행히 넘어오고 대학생되면서는 떡도 칠정도가 된거라. 처음엔 대리만족이였지만 그래도 점점 전생이랑 무관하게 무휼을 좋아하게 됬는데 무휼이 어느날,
형, 나 좀 혼내줘.
뭐? 갑자기?
나 꿈에서 바람폈어.
풉, 그게 뭔소리야. 무슨 바람을 폈는데?
아니...뭐...21세기는 아닌데...아, 근데 너무 생생하고 또 내가 주책맞게 너무 좋아해가지고...꿈에서 깨니까 형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21세기 아니면 언젠데?
몰라...나 국사밥통이잖아. 아근데 좀 많이 이상하긴 했어. 내가 날 박던 그 사람을 방원도련님이라고 불렀거든. 설마 그 조선의 그 방원은 아닐거야? 그치?
하면서 변론아닌 변론을 하는데 방지는 동공지진이 일어나면서도 지가 머리 속 비울라고 무휼한텐 벌 받으라면서 덮쳐버리는거지. 근데 무휼은 그걸 스타트로 이제 전생 경험을 꿈으로 하는데 꿈에서 방지까지 본거 고백한거 자신은 도련님한테 가야한다고, 가고싶다며 거절하니까 방지가 왜 자신은 안 되는거냐고하면서 그대로 억지로 입맞추고 입술 아프게 깨물고 강제로 옷 벗기고 말그대로 겁탈하는걸 꾸고 얼굴이 그냥 아주 형이랑 존똑이니까 꿈에서 깨서도 후유증이 큰거야 비명을 지르면서 깨니까 방지가 왜 그러냐고 땀 닦아주려는거 저도 모르게 뿌리치고 둘 다 동시에 당황하겠지.
아, 미안해...나...꿈 이상한거 꿔서...
하고 꿈얘긴 안하는데 방지가 먼저 왜, 내가 너 덮쳤어? 왜 나는 안 되냐고?라고 선수치는거라. 무휼이 깜짝 놀라면 왜, 더 자세히 말해볼까?하면서 꿈이랑 똑같이 키스하고 깨물고 옷을 막 벗기는데 진짜 토시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해서 무서워서 눈물 흘리면서 하지말라고 소리지를듯.
형, 뭐야...이거 뭔데...형이 이걸 어떻게 알아...
어떻게 몰라 너랑 나한테 가장 강하게 박혀있는 기억일텐데
이게 왜 우리 둘이 다 아는데...이게 뭔데...
전생
...
빌어먹을 전생의 기억이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매달리고 있는
빠드득하고 이를 갈던 방지는 그대로 뛰쳐나가고 무휼이는 머리가 깨지겠지. 교양수업 같이 들어서 담날 다시 만나긴 하는데 무휼이 전생이랑 환생 오락가락했음 좋겠다. 여학생들을 낭자라고 부르고 이름 물어보면 무휼이요,라고 대답하는거지. 방지 죽을 맛인데 방원이를 미묘하게 닮은 사람보고 저도 모르게 도련ㄴ...까지했을땐 무휼이도 방지도 둘 다 충격받았으면 좋겠다.
덕분에 무탈하건 연애는 권태기를 맞고 그래도 무휼은 지금은 방지를 사랑하니까 현재만 보고 싶은데 방지는 계속 과거서부터 생각하고 짜증나하겠지. 환생해서도 똑같이 강제로 하려고나 했으니 무휼이 시간을 갖자고해서 각자 생각에 잠기는데 무휼의 결론은 그래도 방지가 좋다,인데 방지는 방원의 환생까지 전생을 기억하면 난 또 기회를 잃겠지. 지금 미련을 버리자.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버려서 연인은 못 이어가고 몇백년지기 친구로 끝나버리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