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03 ~ 160225
단문트윗
기미상궁 무휼이랑 무휼이가 저보다 먼저 먹고 큰일날까봐 안절부절하는 방원이 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
딸바보 무휼이 보고 싶다. 동생들도 다 남자아이였어서 여자아이 처음보는데 지새끼이기까지하니까 좋아죽는 무휼이 보고 싶어....
뜬금없는데 아무생각없이 방원이랑 대련했다가 생각보다 잘해서 벙찌는 무휼이 보고싶다.
ㅇ,엄청 잘하시네요. 도련님? / 활만 잘 쏘는줄 알았지? / ...ㅇ,예... / 난 다 잘해^^
그 잘한다는 '다'에 밤일도 포함되는거<<<배부르니 나오는 개소리
무휼이 피지컬 낭낭한만큼 장기도 건강할것같다. 산버섯 잘 못 먹으면 탈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잘 쳐먹고 맛있다고 방원이 줬다가 방원이 배탈나는거 보고싶다
당당하게 공개연애하는 방원무휼 보고싶다 누가 보건말건 뺨잡고 뽀뽀하고 무휼이 머리 쓰다듬어주고 허리만지고 엉덩이만지면서 겁나 흑심 다보이는 방원이랑 익,으익,으으,도련니임...!하면서도 절대 거절안하고 다 받아주는 무휴리...ㅎ 침실도 겁나 당당하게 불러서 남자따위에 밀렸다며 주먹 부들부들하는 다경씨도 보고싶다(어?) 그래서 다경씨도 침실에 분이 불렀으면(응?)
현대판으로 성년의 날 때 무휼한테 향수는 선물로 주고 싶은데 뭐가 어울릴지 몰라서 종류별로 다 사재기하는 방원이 보고싶다. 침대에 잔뜩 널려있는거보고 힉!? 이게 다 뭐야??하는데 이리 와보라며 향수를 여기저기 뿌리는거 보고싶어...양쪽 귀, 양 손목, 무릎, 발목에 다 다른 향수 뿌리고 냄새맡아보고 아직 한참 남았다면서 옷 벗겨서 등이랑 가슴에도 뿌리고 흠, 향이 다 섞여서 모르겠네. 씻을까?하고 씻기면서 떡치고 그런거 보고싶다아 향수냄새 정신없어서 헤롱거리는 무휼이 보고싶어
손모델 무휼이랑 손페티쉬 포토그래퍼 방원이 보고싶다...라고 쓰고보니까 나 저번에도 방원이 손집착하는거 생각했던거 같은데 왜 하필 손이지?ㅋㅋㅋㅋㅋㅋ무휼 손꾸락이 너무 이뻐서 그래...ㅠㅠㅠㅠ
남자들 빡치고 우울할때 애인이 가슴만질래?하면 좋아한다는데 빡쳐서 통제안되는 방원이한테 어...가,가슴만지실래요,대군마마?이랬다가 졸라 따먹히는 무휼보고싶다 흐헤....헤
묘상이랑 주막차린 무휼이네 가서 국밥말고 무휼 시키는 방원이보고 싶다(개뜬금)
누구 맘대로 밖에 나와서 이런거 팔고 있으래?/대,대군마마.../아니지/.../전하라고 불러야지/.../다시 돌아와, 어명이야.
시발 존멋<<<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잠이 는다는데 방원이 자꾸 졸고 한번 자면 너무하다 싶게 잠자고 그래라 어느 누가 깨워도 반응이 없는게 그나마 무휼이 방원이를 부르면 부스스 일어났으면 무휼이 걱정되서 죽겠다는듯이 쳐다보면 나 안죽어,이러면서 머리 쓰다듬어주고 그런 방원이 자는거 보면서 눈물 흘리는 무휼이....19금이고 뭐고 나는 마이웨이 찌통이다ㅇㅅㅇ
3~5트윗
1.사람별로 다른 향기
마리님 무휼이 꽃향기를 풍긴다는거 보니까 나는 반대로 무휼이 사람들마다의 향기를 맡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향기가 다른걸로. 예를들면 자신을 성적으로 바라보면 백합냄새가 나고 싫어하면 매캐한 탄냄새가 난다던가 그러는거 의외로 자기한테 쌀쌀맞는 방지랑 있을땐 달달한 냄새가 나는데 챙겨주고 자신이 열심히 따르는 방원이 탁한 냄새를 풍겨서 조금이라도 도련님에게서 좋은 향기가 났으면 해서 애쓰는 무휼이가 보고싶다. 아니면 직구쩌니까 대놓고 물어봐도 좋겠다.
도련님은 제가 싫으세요?
갑자기 무슨소리야?
저는요...다른건 몰라도 다른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요...도련님은 저 싫어하세요...전 그게 보여요.
...솔직하게 대답했으면 좋겠어?
...예.
난 그냥 모두가 싫어.
알고보니까 방원의 그 특유의 탁한 냄새가 방원이가 소시오패스라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부대끼는걸 천성적으로 싫어하는거(ㅋㅋㅋㅋ)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탁한 체취가 사라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방원이가 불쌍해서 껴안고 엉엉우는 무휼이가 보고싶돠
2.정신연령 낮은 무휼이
몸뚱이는 성인인데 머릿속은 어린아이인 무휼도련님이랑 그런 무휼이 옆에서 보살피는 고용된 간병인 방원이 보고싶다. 날적부터 그런건 아니고 무관으로 들어갔다가 말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다치면서 그렇게 된건데 방원도 의원이었다가 무휼이 직장잃으면서 워낙 죽마고우였고 무휼이 너무 딱해서 자기도 사직하고 모은돈이랑 자기가 의원차려서 버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거지. 4~5살 지능이라서 그 큰덩치로 손가락 쪽쪽 빨고(사실 이게 보고파서<<<) 방원이한테 반찬투정하고 툭하면 삐지고 울고 화내는데 방원이는 다 받아주면서 한입만 더 먹어, 손가락 빨지 말라니까? 졸려? 낮잠잘까?하고 알뜰살뜰 챙겨주는거 보고싶으다... 그리고 주변사람들도 변덕쟁이 천방지축무휼이에 혀를 찰정도인지라 뭐하러 그렇게까지 사서고생하냐고 방원이 이해못해도 가끔가다가 정신 돌아온것처럼 미안해, 방원아.라던가 고마워, 방원아.이러는거에 치어서 때려칠까하다가도 맘잡고 다시 보살피고...ㅠ
3.교감하는 무휼이
무휼이 스ㅌㅌㄹ 스ㅍ처럼 자기랑 직접 접촉하면 감정이나 고통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무휼은 접촉없이도 느꼈으면 좋겠다. 그래서 싸우면 자기도 똑같이 고통을 느끼는데 그걸 최대한으로 짧게 느끼고싶어서 한번에 깊이 찔러서 죽이는거<<< 포은에 이어서 삼봉까지 죽이고 난 아무렇지도 않다, 난 잘한것이다하고 있을때 옆에서 무휼이 울어줬으면 좋겠다.
네가 직접적으로 한것도 없는데 어찌 그렇게 서글프게 우는것이냐.
흑...이건 제가 우는게 아니에요...
...
이건 다 도련님것이에요. 제 마음이 아니라, 도련님의 마음이에요
...
이렇게 괴로워하실거면...흑...왜...왜 하셨어요, 아파하지도 말으셔야죠
이게 뭐지?
2.게이애니 더빙
게이만화 더빙하는 성우 방원무휼보고싶다ㅇㅅㅇ 방원이는 이미 게이라서 심드렁하게 더빙하는데 무휼은 스스로를 양성애자일까?하는 사람이라 거부감은 없다며 더빙했다가 부끄러워서 으앝ㅋㅋㅋㅋㅋ좀만 쉬었다해요ㅠㅠㅠ흐엉ㅠㅠㅠㅠ 이러는거 보고싶다 자꾸 지체되면 방원이 협박한답시고 자꾸 그렇게 못하면 내가 직접 만지는수가 있어요ㅡㅡ 이래서 헉!아뇨!그게 으허어ㅠㅠㅠㅠ하고 이거 실제 사람들거 보면 기절하시겠네ㅉㅉ하는 방원이 보고시프당ㅇㅅㅇ
아니면 둘 다 자기들이 게이라고 생각안해봤는데 돈준다니까 더빙했다가 헐, 정말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겠다가 되고 그 만화가 시리즈물이라서 둘이 계속 더빙하다가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서 서로가 서로를 진짜로 좋아하는 줄 알고 키스했다가 헉! 이건 아니야! 하고 한동안 캐스팅에 서로 이름 언급되면 아, 안할래요...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무슨 헤어졌던 애인만난거처럼 찌통와가지고 우리 연애해볼까요?가 되고 우리 섹스해볼까요?가 되는 것도 좋겠다ㅎㅎ
3.삼신할매 옥황상제
삼신할매보좌관 무휼이랑 옥황상제보좌관 방원이 보고싶다 한 생명의 시작과 끝을 맡는만큼 서로 욍왈욍왈하면서 싸우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
무휼이 막 이 아이는 이렇게이렇게 자라났으면 좋겠어요,하면서 성별 정해주고 태몽 골라주는데 방원이 옆에서 에이~ 그렇게 안 될걸? 하면서 옆에서 시비걸었으면 좋겠다 삼신할매는 옥황상제가 생명을 주면 그 생명을 인간에게 주는거니까 서열자체는 방원이가 위라서 무휼이 뭐! 꺼져!!이러면 방원이가 어? 너 지금 나한테 덤볐어? 네 몫숨도 옥황상제님한테 달려있는거 모르냐?이러면서 협박(?)하고 무휼이 씩씩거리다가 삼신할매 품에 안겨가지고 엉엉, 방원이 싫어요ㅠㅠ쟤 미워ㅠㅠ이러고 방원이는 그거 즐기고<<<
어릴땐 서로 투닥투닥거리고 이새끼 저새끼 개새끼(...?)하면서 싸우는데 무휼은 계속 새로운 삶과 생명을 좌우하고 그 탄생의 순간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자라고 방원이는 꽤 어여삐여기던 인간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점점 회의감도 느끼고 그랬으면...한동안 혼자 사념에 사로잡혀서 어쩔줄을 몰라하다가 옥황상제가 저놈 저러다 병나겠다 싶어서 억지로 무휼한테 갔다오라고 했으면 좋겠다 서로 보좌관으로서의 업무비중이 커지면서 못 본지 오래되서 방원이 엄청 어색해하면서 삼신할매랑 무휼이 있는쪽 찾아갔으면
어? 야! 엄청 오랜만이야! 자긴 생각이 꼬일대로 꼬였는데 무휼은 어렸을때성격 그대로라는게 눈에 보여서 괜히 질투느끼고 그럴것같다
넌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밝냐
또 시비걸러 온거였어?
...몰라, 이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옆에 쭈그리고앉아서 우중충한 아우라 풍기는 방원이를 멀뚱멀뚱 보면서도 암말 안하고 그냥 열일했으면 좋겠다 방원이가 그냥 자기가 답답해하던거 혼자 열심히 말하고 무휼이는 그거 다 들어주고 마지막에 아이구, 그랬어~하면서 머리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뽀뽀해줬으면 참 좋겠는데 이거 쓰고보니까 뭔 개소리냐ㅋㅋㅋㅋㅋㅋㅋ
4.바이올리니스트
방원이랑 무휼이 둘 다 바이올리니스트인거 보고싶다 둘이 꽤 자주 공연해서 사람들이 되게 친한줄 아는데 1도 안친한거ㅋㅋㅋ방원이는 바이올린은 귀족악기(?)라고 생각해서 원래도 오케스트라단원인데 무휼은 모든 사람이 듣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라며 뻑하면 여기가 유럽이고 여기가 문화의 거리이다!하면서 바이올린 켜고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서 연주하고 그러는데 방원이 처음엔 멋있다고 생각해서 같이 몇 번 해보기도 하지만 방원은 점점 현실적인 문제들을 따져가며 무휼이 뜬구름만 잡는 철부지라면서 무휼을 점점 멀리하는거...근데 무휼은 아무때나 공연하는만큼 사람들한테 친숙해져있고 애가 실력이 없는게 아니니까 일부러 비싼 공연에 무휼을 부르기도 하는데 심지어 방원더러 무대에 서지말라그러고 무휼이를 공연에 올려서 방원이 빡치는거 보고싶다
실력도 위인데 단지 인지도때문에 밀려난게 너무 억울해서 순간 나쁜마음먹어가지고 무휼이 손가락 다치게하는거 보고싶다(아미친또이런거;;달달한거보고팠다고시밬ㅋㅋ) 다들 방원이 고소해버리라는거 무휼은 아니라고 자기가 실수로 다친거라면서 방원이 감싸주고...윽 알고보니까 무휼이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던게 방원이때문이었으면 좋겠다 개흔해빠진 설정으로 무휼한테 바이올린을 알려준게 방원이인거어어어이썅 배터리없어...
썰
1.고려의 마지막 왕 무휼
아뭔가 꿈이 정신없고 그런데 까먹기는 아까워서 일단은 더 까먹기전에 쓰는데 무휼이 고려 마지막 왕임ㅇㅅㅇ
무휼이는 전쟁고아라서 비국사에서 주워다 키웠는데(내꿈속의무휼은 무명때도 그렇고 맨날 주워다 키워진다ㅁㅊ) 적룡이 그래도 스님이라 촉이 있어서 뭔가 세상밖으로 내놓으면 안될거같은 느낌에 거의 안에 쳐박아두고 밤에만 돌아다니게 하고 강하게 키운다고 무술도 가르치고 그랬는데 무휼이 비국사 사는건 적룡이 진짜 엄청 꽁꽁 숨겨놔서 적룡말고는 아무도 몰랐음 하루는 무휼 스스로가 낮에도 너무 돌아다녀보고 싶어서 갓뒤집어쓰고(애가 스님옷을 입고 다니진 않음) 개경 저잣거리를 막 돌아다니는데 키가 커서 다들 쳐다봄 눈총받기는 처음이라그런지 아...이래서 못 돌아다니시게 한건가봐...난 그냥 사람들이 보고 싶었던건데ㅠㅠ하고 웅크리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등을 퍽하고 때림 헉!하고 놀래면서 보니까 뭔 처음보는 남자가 씩 웃으면서 너 덩치가 좋구나? 내 밑에서 훈련받아보지 않을래?하는데 방원이였음 고려쳐낼라고 사병꾸리고 있었던지라 무휼한테 한번 제안한건데 ㅍㅍ?이러면서 필요없어요, 전 충분히 강하고 처음보는 당신을 보호할 의무는 없어요,하고 다시 비국사 돌아갈라고 발걸음을 돌림 방원은 아 왜 정색까지해?ㅡㅡ
그렇게 두사람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고 이때 1차 깸;;;;이어서 꾸긴했지만 뭔가 생략된 기분...왜냐면 방원이가 비국사를 야밤에 밥먹듯이 돌아다니고 무휼있는 방에 놀러와서 히히덕거리면서 둘이 노는지라...ㅠㅠ무휼이한테 절에선 못 먹을 음식같은거도 막 가져다주고 시시껄렁한 얘기도 하는데 애가 워낙 순수해서 뭔 말만해도 웃고 해맑아서 방원이는 자꾸 ?????이거 뭐지, 뭔 기분이지 이거?하는데(사랑이란다) 하루는 방원이 드디어 야망얘기까지함. 고려를 끝장내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꺼라고 얘기하는데 무휼은 그냥 흠ㅇㅅㅇ하면서 듣다가 그럼 비국사도 없어져?이러는데 방원이 씩 웃으면서 응, 없어질거야. 무섭지? 그러니까 나한테 와(ㅋㅋㅋ)이러는데 ㅍㅍ?싫다고 누구 밑에 들어가는거 싫어ㅡㅡ이러고 또 거절해서 그래, 내가 말을 말지ㅍㅍ이러고 방원도 포기
방원이 점점 판을 크게 벌이면서 비국사 오는 간격이 뜸해지는데 무휼이 방에서 스님들 옷 고쳐주고 있다가(그 길다란 손꾸락으로 바느질하는데 존예...ㅠ) 기척을 느꼈는데 방원이도 적룡도 아니여서 손뻗어서 칼잡고 문열기를 기다림 근데 들어오지는 않고 다짜고짜 전하,이러는데 무휼은 어이가 없어서 예????이러는데 자세히 얘기해줄테니 살기를 거두고 말을 들어달라고 함 그치만 누구든 의심하고 보라는 적룡의 말이 있었기에 그냥 거기서 얘기하세요,하고 가만히 듣는데 밖에서 얘기하고 있던 사람이 길선미였음
노국공주는 난산으로 죽었는데 아이도 태어나서 안울고 숨도 안 쉬길래 연향은 차라리 잘 됬다며 도망칠라는데 애가 갑자기 콜록거리더니 울음(이런 미친 역사파괴범) 왕에게 알리려다가 아내죽이고 태어난 자식이라며 싫어할것이 눈에 훤해서 애 안고 도망치고 자기랑 있어봤자 좋을거 없으니까 어느 젊은 부부의 집앞에다가 애기 두고 노국공주가 잘 꽂고 다니던 비녀를 올려놓고 사라졌는데(이게 뭔지랄...) 그 애기가 무휼이라는거임 무휼은 뭔 개소리야,하다가 비녀얘기듣고 깜짝놀람 부모가 자기들은 친부모가 아니라며 엄청 화려하고 예쁜 비녀를 주긴줬었고 무휼도 그걸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동공지진핵지진 원하는게 뭔데요?하고 물으니까 선미가 우리와 함께가서 고려의 왕이 되어달라고함 근데 그 말 듣는 순간 방원이 고려를 끝장낼거라는 말이 떠올랐고 무휼은 누군가가 힘을 키우고 있어요,라고 선미한테 말함 선미는 그거까지 알고 있는 줄은 몰랐지만 그걸 막기 위해서 전하가 필요한것입니다 이랬고 무휼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선미를 돌려보내고 적룡한테 가서 들은 얘기를 알려줬는데 당연히 적룡은 이미 알고있었음
그리고 하지말고 도망치라고 함 이방원이랑 정도전은 어마어마한 놈들이라면서 넌 무조건 죽는다고 네가 정치를 잘하건 못하건 넌 죽는다고 절대절대 하지말라고 하는데 무휼은 일단은 알았다고 그러면서 방으로 들어옴 다음날?다다음날?무튼 날이 바뀌어서 방원이 오랜만에 무휼한테 놀러왔는데 표정이 침울해서 ...야, 유일하게 맨날 웃는사람이 너라서 부러 찾아오는건데 표정이 왜그러냐?하면서 머리 쓰담쓰담해주는데 무휼이 빤히 방원이를 쳐다봄 ㅁ,뭐? 나 얼굴에 뭐 묻었어?이러는데 있잖아, 방원아,하고 부름
...왜?뭐?
만약에 고려가
응?
고려가...네가 원하는 좋은 쪽으로...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말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가면
무휼?
너 그럼...고려 끝장 안 낼거야?
그 썩어빠진 정치바닥에서 그런일은 절대 없겠지만 뭐...된다면야...
정말?
근데 그럴수가 있겠어? 넌 맨날 이렇게 방에 콕박혀있어서 세상을 모르겠지만 만약에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만들어진다면 그건 그 순간부터 고려가 아닐 정도라고
그치만 피는 없잖아?
...너 왜그래?
그 변화를 같이하면 피는 없을거잖아?
어...뭐...그치
무휼은 자기가 왕이되서 방원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주면 자긴 안 죽일거라는 생각을 속으로 함
방원아
또 뭐?
이제 여기 오지마...와도 나는 없을거야
무슨소리야?
우리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아까부터 너 왜 그래?
방원아...나 안아줄래?
방원은 ???얘가 왜 이러는거야하면서도 안아주고 토닥토닥해줌 야, 내가 이거 받고싶어서 오는거란말이야ㅡㅡ누가 선수치래ㅡㅡ이러는데 무휼이 엉엉울고 아, 도대체 뭐냐고오;;;하고 물어도 무휼은 엉엉 울기만함 그러고 방원이 떠나마자자 적룡한테 길선미 불러달라고 그러고 노국공주 비녀 보여주면서 아들인거 인정받고 고려의 왕이 되서 정도전이 하려고 했던 정치들을 먼저 선수치면서 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빡친 정도전이 방원이한테 왕을 죽이자고 도모함(왜요대체ㅠ) 정도전이 심각하게 할말있다고 궁밖의 자기집으로 와달라는거 순진한 무휼이 알았다고하면서 기마타고 가다가 살기 느껴지니까 기마에서 나와서 칼뽑는데 방원이랑 아이컨택하고 난 꿈에서 깨어났다!!!!!
2. 무휼의 호위무사 방원이
방원이는 딱히 어디 소속되있는 무사는 아니고 그냥 돈 받으면 호위해주는 식으로 돈벌고 댕기는걸로 하자 윤씨가문이 하루는 방원한테 아들놈 명나라로 유학보낼건데 가는길 너무 위험할거같으니까 좀 지켜달라고하는데 타국에 위험수당인지 돈을 많이 줘서 어이쿠 감사합니다하면서 승낙하고 명나라로 떠나기전에 집을 찾아갔더니 어? 안녕!하면서 인사하는 저 도련님인거 같은데 딱봐도 자기보다 어려보이는데 그건 둘째고 컼ㅋㅋㅋ보호따위 필요없을거같은 키얔ㅋㅋㅋ키때문에 아무도 못 덤빌거같다곸ㅋㅋㅋ그래도 일단은 잘 부탁한다면서 인사하고 도련님도 해맑게 응! 난 무휼이야!이러고 인사받아주고 말타고 개경을 떠남 명나라가서도 명나라말하면서(오, 2개국어) 밥 잘 먹고 공부도 잘 하는데 애가 너무 둔함ㅋ 말 달려오는데 신경도 안 쓰고있다가 말한테 밟힐뻔하고 딱 봐도 돈 많은 도련님같으니 돈뺏을라고 접근하는거 지 좋아서 오는줄 알고 방원이가 그거 쳐내고 하루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무휼이를 방원이가 역으로 혼냄ㅋㅋㅋ
좀 신중하게 다녀요! 뭡니까?
그,그치만...
여긴 고려도 아니잖아요, 뭘 믿고 그렇게 겁없어요?
ㅁ,무사님?
아 뭐라는거야 진짜ㅡㅡ도련님이라 때릴수도 없고,
하면서 때리는 척하려는거 달라붙어선 에헤이, 무사님~그래도 무사님이 옆에 있으니까 이렇게 잘 다니는거잖아요~하면서 존댓말로 아양떠는데 피식 웃고 넘어감 근데 한번 존대하더니 계속 무사님거리면서 존대하는거
아, 왜 존대하시는데요. 이상하게...
왜요? 뭐가 이상해요?
전 무사고 도련님은 도련님이고 귀족이시잖아요.
여긴 고려도 아니잖아요, 그런 위계질서 의미있어요?
ㅇ3ㅇ하면서 물어보는 무휼에 방원이는 어이가 털리겠지
친구먹자는거에요?
어? 그거 좋다! 우리 그냥 친구해요, 무사님이 나이가 더 많으시죠? 형이라고 부를까요? 응?
농으로 한말인데 생각보다 너무 진지하게 나와서 방원은 이게 뭐지? 뭔 상황이야,하면서 자꾸 선 그을라는거 무휼은 그러지말라고 급기야 울먹거리는겈ㅋㅋㅋ으앙ㅠ우리 그냥 편하게 지내면 안되는거에요? 난 그런거 싫단말이에요, 평민귀족상관없이 놀고싶다고...하면서 엉엉엉 눈물 흘리면 나쁜마음 들겠지 내눈에 호모ㅎ 일단은 참고 눈물 닦아주면서 알았어요, 미안해요. 뚝!이러면서 달래주는데 무휼이 방원이 빤히 쳐다보고 ㅇ,왜요? 뭐 묻었어요?하고 물어보는거 무휼이 먼저 입에 뽀뽀해버렸으면ㅎ
지금 뭐한거에요?
무사님이 저한테 하고싶어하는거
예?
무사님 저한테 아까 그거 하고싶었잖아요
...
무사님 눈빛 이상해지셨어요, 나 잡아먹을거같아
방원이 내가 잡아먹고싶어한다고, 잡아먹혀줄건가?하고 슬금슬금 옷고름 풀면 여긴 고려도 아니잖아요, 누가 소문내나?하고 웃으면서 여기저기 뽀뽀하면서 계속 꼬시고 결국 넘어가는 방원이 보고싶다 애기같은말과 행동으로 꼬시는 무휼이 너무 좋음ㅠㅠ
3.왜 갇혔니?
이유는 알 수 없는데...아니다 이번 익룡 마지막에(육룡..육룡시발오타ㅠ) 추포하라는 말이 있때문에 이런 꿈을 꾼거 같은데 막 창고같은곳에 가두는데 방원이랑 무휼이랑 다 의자에 등마주하게 앉혀서 꽁꽁 묶고 일어나지 못하게 그 주변에 묵직한 상자들 두고 앉아있는 허벅지 위에도 올려놓음(대체 왜) 그리고 시간개념 상실하라는건지 눈도 가려버림 무휼이 빠져나올라고 낑낑거리고 우당당탕 소리내고 그러는데 방원이나 쓸데없이 힘빼지말라고함 근데 무휼이 나가야죠! 가만히 있을거에요!?하는데 방원이 현타오셨는지 암말도 안함 무휼이는 계속 나갈라고 낑낑거리는데 방원이가 무휼아,하고 부름
예, 대군마마
...내가 그렇게 잘못된거니?
...예?(이놈의 예...)
이대로 삼봉스승님이 원하는대로 가만히 두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네가 원하는 그 꿈...너희들이 원하는 그 꿈...내가 이루고 싶은 그 꿈...아무것도 못한다고
...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지? 왜 이렇게 다들 방해하는거야! 내가 그렇게 잘 못된것이냐!? 내가 그렇게 아니꼬와!?
...
하...허망하구나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구나
...(이걸 살리는 이유는 꿈속티비에서 자꾸 화면전환해줘서ㅎ)
무휼아...미안하구나, 너까지 이 안에 들어와서 갇히고.. .하...
대군마마
...
나가요, 우리...무조건 나가요
어떻게...?
어떻게든요! 나가요, 우리 나가요, 도련님!!!
무휼이 계속 좌우로 앞뒤로 의자 흔들다가 의자쓰러지고 어...기억이 가물해질라하는데 어찌저찌 의자에서 벗어남 우당탕소리가 나니까 당연히 밖에 서있던 얘들 들어오는데 무휼이 칼 뺏어서 오는 사람마다 다 죽여버리고(대낮부터 피바다꿈을 꾸다니ㅎ) 싹 다 죽이고 방원이 풀어주는데 애 얼굴에 피묻었지 시체밭이지 선뜻 못 일어나고 앉아있는데 방원이 앞에 두 무릎꿇고 앉아선 방원이 무릎에 이마대고 중얼거림
도련님...도련님 전 멍청해서 아직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도련님이 대군마마가 되시면서 이상해지신것도 모르겠고 이 조선이라는 나라도 고려만큼 이상해요...
...(무휼이 머리 쓰담쓰담해줌)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요...도련님이 아프신건 알았어요, 도련님 지금 아프시잖아요, 괴롭잖아요 도련님이 그렇게 아파하시는건 보고싶지 않아요...
무휼이 고개를 들었는데 둘 다 울고있었고 무휼이 손가락으로 시체들 가리킴
죽일필요까진 없었는데 다 죽여버렸어요...도련님 지키려다가 이렇게 된거니까...도련님이 저 보호해주실꺼죠? 무휼이 싱긋웃는데 방원이 무휼한테 키스하고 시체들 사이에서 진짜 와씨 서양키스신처럼 섹시하게 키스하고 시체들사이에서 떡칠라는건지 방원이 무휼이 옷고름 푸는데 깨버림ㅅㅂ......이걸 왜 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