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5 ~160129(short)
단문트윗
무휼 본체는 아닌거 아는데 무휼이는 음치였으면 좋겠다. 강창사 방지가 노래부르는거 보고 자기도 한 번 집에서 불렀다가 묘상한테 맞고ㅎㅎ방지도 몇 번 가르쳐주다가 아, 얜 가망이없다.하고 야, 넌 절대 노래 못한다. 재능이없어,하고 핵직구...
평화돋는곳에서 사광이 무휼 앞에서도 춤춰줬으면 좋겠다. 무휼이 정말 벙쪄가지고 쳐다볼거같고 다 보고도 한참을 넋나갈거같앜ㅋㅋㅋㅋ막막 엄청 났다고 사광한테도 입닳게 칭찬하고 가별초 싸돌아다니면서 자랑하면 다들 저놈 또 뭘본겨,하고 쯧쯔할거같네...우쭈쭈
무휼이 설날에 세배하고 세뱃돈으로 뽀뽀받아라<<<
아침에 이부자리 정리하는거 귀찮아하는 무휼이 보고 싶다. 동생들 다 내보내고 이불 착착 정리하다가 마지막으로 자기자리 남았는데 하,한번만 누울까?하고 밍기적거리다가 푹신하고 따뜻해서 히죽거리다가 묘상한테 맞아라,는 내 얘기...엄마 아파요ㅠ
3~5트윗
1.치인트예고편ver 방무방
헐 친구가 방금 치인트 얘기했는데 치인트 유정홍설인호 예고편 방원무휼방지ver로 보고싶다. 셋이서 술먹는데 방원이랑 방지는 마시지도 않고 눈싸움만 해서 무휼이 아....이게 뭐야...하면서 혼자 열심히 자작하면서 술 홀짝홀짝 마시는데 방원이랑 방지는 나는 무휼이한테 이런 소리도 들어봤다, 저런거 해봤다하면서 누가 더 친한지 싸우는거. 무휼이 흐느적거리다가 고꾸라질라고하면 예고편이랑 똑같이 방원이가 턱받치고 방지가 이마막아줘라. 그리고 방원이가 무휼아, 그만 들어가겠느냐?하고 물으면 어? 그러시겠어요, 도련님? 저만 마셔서 어뜩해요~하면서도 비척비척 방원이 따라가고 방지야~ 삼봉선생님한테 조심히가~이러면 방지 개빡치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사이코메트리 방원이
방원이가 사이코메트리(사물의 기억을 읽는 사람)였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있던건 아니고 한번 열병 크게 앓더니 그런 초능력이 생긴거였으면 좋겠다. 그냥 미지근한 수건 치울라고 만졌는데 수건을 올려준 분이의 모습이 보여서 뭐지? 꿈인가 하면서 일어났다가 이불 만졌는데 아이, 갑자기 웬 열병이에요.하는 무휼이 보이는거. 너무 놀래서 으어!하고 주먹을 꽉 쥐고 있는데 밖에 있던 무휼이 듣고 도련님! 깨셨어요?하고 들어오는데
네가 날 눕혔어?
예?
네가 날 여기 눕혔냐고, 왜 열병걸렸냐면서
헉...정신이 계셨어요? 아니 욕한건 아니구요...그냥 너무 갑자기 앓으셨잖아요...
간호한건 분이고?
어...네...괜찮으세요, 도련님?
혹시 사람도 해당되는건가 싶어서 무휼손을 덥석 잡았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니까 갸웃거리겠지.
...분이 낭자 데려와요?
무휼아...
데려와요?
나...굿해야될거같아.
예? 뭘 해요?
방원이 자기 능력(?) 얘기하면 에헤이,이러다가 칼에 기억된 방원의 뒷담화를 끄집어 내서 얘기하면 아,ㄱ,그그그건요,도련님...그게요...아... 그래서 무휼은 믿고 방원은 뭐하나하나 만지기도 겁나 조심스럽겠지. 주먹 쥐고 다닐거같다.
이걸 어떻게 이어서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초능력자 존좋인데ㅠㅠ
3.사랑이니 영규야?
육룡 정주행하다가 영규에 꽂혀서 귀여운 영규보고 싶다. 사랑에 빠진 영규 보고 싶어ㅠㅠ 무휼보단 영규랑 더 많이 다니던 시절에 영규가 연애상담받는거 보고 싶다.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는거 보고 싶엌ㅋㅋ숨만 쉬면 어떡해야하지, 어떡해야하는거야...하고 중얼거리고 갈팡질팡하는거
저, 도련님...분이는 뭐 좋아해요?
...분이는 왜 물어?
아니...분이가 좋아하는거면 다른 여자들도 좋아하지 않나해서.
음...아마 아닐거야, 분이가 흔한 계집의 모습이야?<<<
...아뇨, 그건 아니죠...하...
하...무휼아
ㅇ,왜요? 저 뭐 또(ㅋㅋㅋ) 잘못했어요?
말 한마디 안해봤는데 이상한 상상하면 변태겠지?
...예?
하....하아...에효...
계속 그난리니까 영규빼고 회의도 한번 했으면 좋겠곸ㅋㅋ그대로 다같이 영규장가가기 프로젝트했으면ㅋㅋㅋㅋ
4.강담사, 강독사, 강창사
강담사 무휼이랑 강창사 방지 강독사 방원의 삼파전 보고싶다. 무휼은 전래동화나 전설을 주로 알려주고 가끔 낭만적인 사랑얘기 주워들으면 그것도 맛깔나게 소개해주는데 셋중에선 가장 밝고 공연도 자주자주하고 방지는 강창사팀이 따로있어서 매일매일 돌아가면서 공연하는데 가면쓰고 부르는데도 방지땐 유난히도 사람이 많고 방원은 고려땐 소설이 없으니 시를 모아서 시집을 만들어 읽어주거나해서 평민보단 귀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수입은 가장 짭짤하고 셋이 죽마고우였으면 좋겠다. 모이는 날은 방지가 공연하는 날 밤으로 방원이때문에 수입자랑은 의미 없으니까 그냥 관객이 누가 왔었고 반응이 어땠는지를 주로 얘기하는데 이야기꾼인 무휼이 가장 시끄럽고 방원이 제일 점잖고 방지는 적당이 둘을 섞은 정도면 되겠다. 무휼이 신나게 떠들면 아빠미소 지으면서 가만히 듣기만 할거같아
야아, 너네 내 말 듣고 있는거야?
그럼, 어여쁜 여인이 구경왔었다며. 곱디고운 비단옷입고.
네 이야기가 재밌다고 박수도 쳤다고했잖아.
아, 뭐야~ 난 니들이 하도 벙찐 표정이길래 안 듣고 있는줄 알았지~
술이나 마셔. 넌 그렇게 낮에 떠들고도 얘기가 하고 싶어?
당연하지!...왜? 재미없어?
입삐쭉내밀면서 물으면 아냐, 기운넘쳐서 좋다고.하고 방원이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그렇게 떠들면 배 안 고파?하면서 방지가 전도 먹여주고 그랬음 좋겠다.
너네 셋이 수다떠는게 전부가 아녔음 좋겠어<<<